폴리뉴스는 2020 국정감사에서 각 상임위별로 우수 활동 국회의원을 1명씩 선정했다. 우수활동을 한 국회의원이 어떻게 국정감사를 준비했고, 상임위 별 해결 과제가 무엇인지 등 인터뷰를 통해 소개한다. [편집자주][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임이자 의원은 국회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과 공감’을 꼽았다. 임 의원은 “현재도 매달 셋째주‧넷째주 수요일은 지역주민들과 ‘민원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국감에서 질의했던 대부분이 상주, 문경 시민과의 소통 과정에서 나왔다”며 국정감사를 잘할 수 있었던 공을 지역주
[폴리뉴스 김미현 수습기자] 농업통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통계청으로 이관되면서 농업 통계수치의 정확성이 떨어지고 부실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3일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식품부 통계인력 통계청 이관 현황자료’를 보면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농식품부 통계인력은 1998년에 410명, 2008년에 667명 총 1077명이 통계청으로 넘어갔다. 농업통계도 통계청으로 이관됐다.서 의원은 농업통계가 통계청으로 이관되면서 농업통계 수치 정확도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12일 통계청은 지난달에 쌀 예상 생산량을
폴리뉴스는 2020 국정감사에서 각 상임위별로 우수 활동 국회의원을 한 명씩 선정했다. 우수활동을 한 국회의원이 어떻게 국정감사를 준비했고, 상임위 별 해결 과제가 무엇인지 등 인터뷰를 통해 소개한다. [편집자주][폴리뉴스 김미현 수습기자] 폴리뉴스가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2020 21대 교육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했다.박찬대 의원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집중한 주제는 오래전부터 학생과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사학비리'다. 관행적인 고질적 문제를 빨리 개선함으로 대학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국민의힘에서 선정한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국민의힘은 지난 6일 의원총회에서 국정감사 기간 중 의제 발굴·현안 분석·대안 제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와 심의를 거쳐 김병욱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정부 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일일 우수의원 및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등 국정감사 기간 동안 주목을 받아왔다.특히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진보 성향인 수도권 교육감들을 상대로 '좌편향' 교육 정책의 문제점을 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에 대해 야당이 청와대의 결단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검찰 총장은 임기가 보장된 정무직 공무원"이라며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노영민 비서실장은 4일 청와대를 대상으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 총장과 추 장관의 갈등이 심각한데,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된다고 판단하는가"라는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법과 원칙에 따라 해결될 거라 본다"고 답했다.박 의원은 "(추·윤 갈등이) 부담이 되는 사안인지 아닌지 판단해 대통령의 국정 운영 부담을 덜어주는
폴리뉴스는 2020 국정감사에서 각 상임위별로 우수 활동 국회의원을 1명씩 선정했다. 우수활동을 한 국회의원이 어떻게 국정감사를 준비했고, 상임위별 해결 과제가 무엇인지 등 인터뷰를 통해 소개한다. [편집자주][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폴리뉴스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재선, 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을 ‘2020 21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했다.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은 이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관심을 두고 준비한 현안을 비롯해 향후 상임위원회 관련 의정 활동 방향, 산자위 국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직 검찰총장이 야권의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상황 자체가 윤석열 검찰총장 스스로도 곤혹스럽고 민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재인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노 실장은 이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 총장이 왜 높은 지지율이 나오는지 아느냐'는 질의에 "(여론) 조사를 하니까 나오는 것이다"면서 "조사에서 빼달라는 요청을 이행했다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주 원내대표의 질의는 앞서 지난달 윤 총장이 전국의 성인 2576
4일 대통령비서실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후보자 출마 결정을 두고 여야가 오후까지도 신경전을 이어갔다.이날 민주당은 앞서 오전 질의 중 공천 관련 질의 중 발생한 논쟁에 김태년 운영위원장의 중재가 있었음에도 국민의힘에서 질의가 나오면 반박하는 등 불쾌감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역시 정책 관련 질의보다는 정쟁 소재의 질의에 집중해 여야 모두 평행선을 달렸다.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지난 2015년 7월 문재인 당시 대표는 당무위원회에서 10개의
4일 대통령 비서실 등을 대상으로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시장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당헌을 개정한 것과 관련해 야당이 당시 당헌을 만들었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국민들이 설마하던 일들을 보란 듯 밀어 붙인다. 검찰, 방송, 선관위도 내 사람들로 채우고 공정, 정의는 없이 말을 할 수록 코미디한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권 여당의 국민 기만 말바꾸기는 절정"이라고 비판했다. 또 "당시 당대표였던 대통령은 선출직 공직자가 중대한 잘못
국회 운영위원회는 4일 청와대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한다.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 청와대 3실장이 모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제공:국회방송]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21대 국회 정무위원회 첫 국정감사에선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은행권 채용비리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구글의 인앱(In-app‧앱 내) 결제 강제화와 음식배달 앱 독과점 등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지난달 12일과 13일, 23일 열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대상 국감에서 최대 이슈는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였다. 라임펀드 피해금액은 1조 6000억 원, 옵티머스펀드 피해금액은 1조 2000억 원에 달한다. 이 펀드들에선 불완전판
3일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하태경 정보위 야당 간사는 국정원 보고에 따르면 “김여정은 여전히 외교안보 뿐만 아니라 당 창건행사를 총괄하며 국정전반에 관여한다”면서 “최근 2개월 동안 수행 중단했던 것은 방역 수행 등 별도 현안을 관장한 것”이라고 밝혔다.하 의원은 이날 정보위 국감 브리핑에서 국정원 보고에 따르면 “김정은의 통치방식이 현장지도 중심에서 정책 지도 중심으로 바뀌었다”며 “과거에는 현장을 방문해서 공장이나 농촌 등 이런 활동을 많이 하다가 최근엔 회의에서 정책을 지도한다”며 “올해 직접 주재한 당
[폴리뉴스 김미현 수습기자]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음주 상태에서 119구조·구급대원을 폭행하더라도 감경할 수 없게 하는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음주 또는 약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로 소방공무원의 공무집행을 방해했을 때 형법에서 감경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19구조·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총 876건이었으며, 이 중 90%는 가해자가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현행법에는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
폴리뉴스는 2020 국정감사에서 각 상임위별로 우수 활동 국회의원을 1명씩 선정했다. 우수활동을 한 국회의원이 어떻게 국정감사를 준비했고, 상임위 별 해결 과제가 무엇인지 등 인터뷰를 통해 소개한다. [편집자주]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정맨’으로 유명하다. 이를 보여주듯 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에 이어 을지로위원장 당직을 겸직하고 있다. 특히 일에 대한 애착이 남들보다 남달라 이번 국정감사 기간 동안 보도자료를 45건이나 배포하며, 타 의원들보다 많은 의제를 제기했다.그는 이번 국
2020년 21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국감)가 종료됐다. 이번 국감은 국감전 벌어진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이 국감의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으로 꼽혔다.그러나 국감 직전에 터진 연평도 공무원 피격사건을 비롯해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주요인물 김봉현의 폭로, 감사원의 월성 1호기 감사 발표등이 국감 도중 연달아 벌어지며 국감 내내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다. 아울러 국감 막판에 벌어진 여야 의원들간의 고성과 욕설, 막말논란은 올해 역시 여지없이 발생해 국감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한 여야 모두 정
폴리뉴스는 2020 국정감사에서 각 상임위별로 우수 활동 국회의원을 1명씩 선정했다. 우수활동을 한 국회의원이 어떻게 국정감사를 준비했고, 상임위 별 해결 과제가 무엇인지 등 인터뷰를 통해 소개한다. [편집자주]폴리뉴스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2020 21대 농해수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했다.서삼석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코로나19 이후 국가 안보 차원에서 핵심 농정과제로 떠오른 식량자급을 주요 현안으로 다뤘다.정부가 10년간 13조 5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폴리뉴스 김유경 수습기자] 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관련한 의혹 제기가 이어졌다. 야당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 청와대가 개입한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고, 여당은 정규직 전환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인천공항은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합의가 나왔다. 그런데 지난 5월 청와대와 국토부 회의 뒤, 기존 보안검색요원을 직고용하지 않고 청원경찰제도로 바꿔 직고용하는 우회 방법 때문에 부당한 탈락자가 발생했다.이어 같은 당 김웅 의원은 "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지난 7일부터 치러진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국정감사에서는 재정건정성 문제에 대해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기획재정부(기재부)가 제시한 '한국형 재정준칙'과 ‘대주주 양도세 강화‘안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7, 8일 열린 기재부 국감에선 네 차례에 걸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으로 논란을 빚은 재정건전성 문제가 화두였다.현재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3.9%로 역대 최대 수치다.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정부가 현행과 같은 확장 재정정책을 유지하면 국가채무비율이 2070년 187.5%까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이기도 한 이번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국감에서는 감사원이 발표한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타당성 감사가 최대 쟁점으로 부각된 가운데, 연료비 연동제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같은 이슈가 제기됐다.지난 20일 감사원은 2018년 6월 있었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에 대한 타당성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 결과에서 감사원은 “월성1호기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며 “타당성 판단에는 감사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이 같은 결과는 현 정부의 탈원전·신재생에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인권위 직권조사가 연내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30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묻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조사 중인 사건이어서 밝힐 수 없다”면서도 “12월 말 정도까지 예상한다. (늦어지지 않고) 진행 속도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더불어 “저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분석하고 해석하는 것이 인권위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법적권한”이라면서 “한계일 수도 있지만 그런 선 안에서는 최선을 다할 생각”